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상민의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소식. 상대는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된 진짜 이유를 요약합니다.
✅ 이상민, "오늘 결혼합니다"…예고 없는 혼인신고에 지인들 당황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3개월 간의 짧은 연애 끝에 혼인신고를 진행한 사실이 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지인들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구청에 도착해 혼인신고서를 꺼내며 증인 서명을 부탁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지인들은 당황했지만, 이상민은 "진짜다. 오늘 결혼한다"고 조용히 선언했다.
🧑🤝🧑 결혼 상대는 10살 연하 일반인…공황장애 극복 도운 ‘운명 같은 인연’
이상민은 상대 여성에 대해 "작년 비즈니스 관계로 알게 됐다"며,
"연애는 3개월 정도였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공황장애를 앓던 시기 우연히 연락했던 그녀의 단단한 성격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감성적으로 고통을 이야기하면 그녀는 단답형으로 정확한 답을 주는 사람"이라며, "그게 나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 결정적 순간은 일본 공항…떨어진 아이를 구한 ‘순간의 선택’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상민은 일본 여행 중 공항에서 있었던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가던 일본인 가족이 넘어지며 아이가 떨어졌고, 그는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아이를 붙잡았다.
이를 지켜본 예비 신부는
“그 순간 뒷모습을 보며 ‘이 사람에게 나를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 결혼식은 생략…"혼인신고만으로 충분했다"
상대 여성은 일반인으로,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과 절차를 부담스러워했고, 이상민 역시 동의해 조용히 혼인신고만 진행하게 됐다.
혼인신고를 진행한 구청에서는 증인 2명이 필요했고, 함께 있던 방송 출연자들이 직접 증인 서명에 참여했다.
📜 이상민 혼인신고 요약 정보
| 연애 기간 | 약 3개월 |
| 배우자 | 10살 연하 일반인 여성 |
| 결혼 방식 |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진행 |
| 혼인신고 위치 | 서울 시내 구청 |
| 필요서류 | 혼인신고서, 증인 2명 서명, 신분증 |
| 처리시간 | 약 10분 |
🎯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상민의 말
혼인신고가 마무리된 후 이상민은 "이제 진짜 잘 살아야죠"라며,
"예식보단 서로를 향한 마음과 신뢰가 더 중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인들과 함께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혼인신고를 마무리,
조용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